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섬 여행, 바로 울릉도와 독도 여행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이 두섬은 평소 깁게 갈 수 없는 곳이라 그런지 더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이 글에서는 울릉도 여행 포인트부터 독도 방문 팁, 그리고 여행 전 준비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 울릉도 가는 길 - 배편 예약은 필수!
울릉도로 가는 방법은 딱 하나! 바로 포항, 묵호, 후포항 등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해야 해요. 포앙에서 출발하면,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되고 파도에 따라 멀미가 심할 수 있으니 멀미약은 필수로 챙기기!
배편 예약은 최소 2주 전에는 해두는 게 좋아요. 특히 성수기에는 자리가 금방 매진되니까요. 저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좌석도 창가 쪽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다 풍경이 정말 장관이예요.
🏞 울릉도에서 꼭 가봐야 할 스팟
울릉도는 작지만 매력적인 곳이 많아요. 특히 아래 4곳을 추천해요!
1. 도동항
울릉도의 중심지이자 관광 출발지! 맛집, 숙소, 관광지가 몰려 있어 여행의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예요.
2. 성인봉 등반
울릉도의 최고봉으로, 등산을 좋아하신다면 도전해볼 만해요. 경치는 물론 공기가 정말 맑아서 힐링 제대로 됩니다.
3. 죽도, 관음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작은 섬들인데, 트레킹 코스와 해안 절경이 장난 아니에요.
4. 봉래폭포 & 내수전 전망대
울릉도의 청정 자연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코스!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아요.
독도, 가슴 벅찬 그 순간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배로 약 1시간 반 정도 걸려요. 날씨가 허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어서 출발 전 계속 기상예보를 확인해야해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 독도에 상륙할 수 있었어요! (상륙이 불가능할 경우 선상 관광만 하는 경우도 있어요.)
독도에 발을 딛는 순간, 정말 대한민국의 끝에 와 있다는 벅찬 감정이 몰려와 눈물이 핑 돌았어요. 독도 경비대가 지키고 있는 그 모습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죠.
🎒 울릉도, 독도 여행 준비사항 체크리스트
섬 여행이다 보니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아래 체크리스트 참고하세요!
- 멀미약: 배 타기 전 30분 전에 복용!
- 따뜻한 옷: 바다바람이 세고 기온이 낮을 수 있어요.
- 현금: 일부 상점은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도 있어요.
- 예약 확인서: 배편, 숙소는 미리 프린트하거나 캡처해두기.
- 간식과 물: 특히 독도 갈 때는 배 안에서 꼭 필요해요.
- 카메라 또는 보조 배터리: 인생샷 놓치지 마세요!
🍲 울릉도 맛집은 못 참지!
울릉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홍합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내장탕이에요. 도동한 근처에 유명한 맛집들이 많아서 현지 주민 추천 식당을 중심으로 다녔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특히 따개비칼국수는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여행하면서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건 정말 큰 즐거움 중 하나죠.
✍️ 여행을 마치며
울릉도와 독도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음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였어요. 접근성은 조금 힘들지만, 그만큼 얻는 감동은 몇 배예요.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번 여행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릉도, 독도 여행에 도전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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